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주관한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영상 관련학과 전공자와 영상제작을 희망하는 이들이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다양한 직무 및 기술 소개와 국내 콘텐츠 제작 현장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 및 소속 연사들은 ▲크리에이티브 ▲제작관리 ▲후반 관리 ▲특수효과 ▲제작 기술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 등 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넷플릭스 시리즈 및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창작자들이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 토크도 진행됐다. 'D.P.' 한준희 감독과 김동민 PD, '지옥' 김연호 PD, '효리네 민박' 정효민 PD, '피지컬: 100' 장호기 PD 등이 참석했다. 또 다양한 직무의 제작진들이 경험을 공유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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