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홍보관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문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이다.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펱탑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에서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K-컬처'를 홍보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K-게임 콘텐츠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500만명 이상이 즐기는 MMORPG다.
특히 '아침의 나라' 콘텐츠는 게임 내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 이목을 끌었다. '검은사막'은 게임 속 하이델 도시의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장 방문객들은 코리아하우스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경회루,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 후속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 서울'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에는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서울의 옛 모습 한양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