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 디지털 커뮤니티 홍보대사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대표팀 단체 사진 / 사진=삼성전자 제공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 디지털 커뮤니티 홍보대사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대표팀 단체 사진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IOC와 함께 올림픽 팬들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인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을 공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은 삼성전자와 IOC가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팬,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구축한 디지털 커뮤니티다. IOC 홈페이지·앱에서 접속 가능하며 2028년 LA올림픽까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성는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영문 표기인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을 커뮤니티 이름으로 선정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혁신을 일으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길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기 위함이다.

디지털 커뮤니티는 CSR과 건강, 창의의 가치를 올림픽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솔브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는 삼성전자의 청소년 대상 CSR 활동인 '삼성 솔브포투모로우'의 글로벌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내년도 사회문제 해결 희망 주제를 투표할 수 있다. 

무브 챌린지는 '삼성 헬스'와 연계해 파리 명소 걷기 이벤트 개최 등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걷기 운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트 챌린지'에서는 '삼성 펜업'을 활용해 올림픽 테마 컬러링, 올림픽 주제 창작 콘테스트 등 운영할 수 있다. 

공식 론칭 행사에서는 전 세계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참가자 중 교육, 건강, 안전 등 올림픽 테마와 연관성 높은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Top10을 디지털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선정해 발표했다. 10개 팀은 미국(2팀), 프랑스, 영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중국, 페루, 튀르키예 대표팀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올림픽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IOC와 함께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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