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 일부 종목과 경기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의 '빅토리 셀피'는 메달 수여식이 종료된 후 공동 취재구역에서 진행된다. 대상 종목은 ▲장애인 태권도 ▲장애인 육상 ▲휠체어 펜싱 등 일부 종목과 일부 경기다. 장애인 육상의 경우 시각장애인 선수 등을 감안해 선수가 직접 촬영하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다. 빅토리 셀피로 찍은 사진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하고 가족, 친구, 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전원 지급한 바 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