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왼쪽)과 장정성 스타에스엠리츠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제공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왼쪽)과 장정성 스타에스엠리츠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제공

KT 강남광역본부는 스타에스엠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스타에스엠리츠)와 AICT 사업협력 및 성공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에스엠리츠가 운영하는 MD호텔 독산점의 258개 전 객실에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KT 하이오더를 8월 초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MD호텔 투숙객들은 객실 내에서 하이오더를 통해 호텔 프론트 및 레스토랑과 소통할 수 있다. 물, 수건 등 어메니티와 음식 등 각종 룸서비스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 MD호텔 독산점은 고객이 하이오더로 주문한 룸서비스를 배송하기 위한 배송로봇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호텔 운영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텔 외에도 스타에스엠리츠가 추진을 준비 중인 호텔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모듈러 주택, 헬스케어 레지던스, IDC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CT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은 "현재 추진중인 호텔 AICT 솔루션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스타에스엠리츠와 추진해 나갈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과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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