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진행된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동안 촉발됐던 라인야후 이슈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였음이 명확화됐다"며 "현재는 최대주주 유지를 변경한다거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을 축소하는 등의 전략적인 검토는 하지 않고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총무성이 보고한 거버넌스로 인해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사업 협력을 계속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