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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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신작 '호연' 이용자 소통 콘텐츠 '호연 TALK'을 23일 공개했다.

'호연 TALK'은 이용자와 소통을 위한 콘텐츠다.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게임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캐릭터 특징과 전투 스타일,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호연'은 60여종 영웅들 중 5종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MMORPG다. 오리지널 캐릭터뿐 아니라 원작인 '블레이드 & 소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1종 리더 캐릭터와 4종 팀원 캐릭터를 구성해 전투를 진행한다. 리더 캐릭터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팀원을 활용해 리더 캐릭터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전투 스타일에 추가 변주도 가능하다. 전투 상황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는 영웅들 간 스킬 연계 시스템과 컨트롤 요소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보스들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패턴과 기믹에 대응해 공략하는 성취감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 1인 보스 던전 싱글 네임드, 오픈 필드 다인 협동 콘텐츠 커뮤니티형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 공략에 집중한 4인 보스 던전 등 다양한 공략 콘텐츠를 마련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호연'만의 차별점을 높이기 위해 턴제 덱 전투 콘텐츠도 선보인다. 턴제 덱 전투는 리더와 팀원 구분 없이 영웅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한 턴베이스 전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필드와 또 다른 연출을 감상하며 전략성이 강화된 공략과 성취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호연'은 보스 공략 시간을 3~5분 내로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공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복성 미션을 최소화하고 성장을 위해 반복 진행이 필요한 콘텐츠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해 피로도를 낮췄다.

캐릭터들 간 레벨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캐릭터 사용을 위한 육성 부담을 낮췄다. 두 가지 전투 모드를 모두 즐기기 위한 별도의 성장도 최소화했다. 이용자는 필드에서 수집하고 육성한 영웅의 성장 수준을 그대로 턴제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을 오는 28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서비스한다. 게임은 엔씨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 제공될 예정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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