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오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에버랜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에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를 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장기간 대규모 야외 공간에서 복수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러드시티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 테마 체험존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지금 우리 학교는' 배경인 효산고 교복을 입고 좀비 분장을 해볼 수 있다. 특별 메뉴와 컬래버 굿즈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명의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LIVE'가 매일 저녁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어두운 실내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도 '지금 우리 학교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경험 확장을 위해 국내외 지식재산권(IP)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