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는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4'에서 공공·금융 업무망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연구소 주관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CSK 2024에서는 'AI와 양자, 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 안보를 위한 한 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콘퍼런스와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전시에 참여한 수산아이앤티는 생성형 AI를 분석해 업무망 환경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 'eWalker SWG' 를 전시했다. 또한, SSL 가시성 솔루션 'ePrism SSL VA'과 AI·메일 ·메신저 제어·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DLP 솔루션 'eWalker DLP' 최신 기술을 중점으로 선보였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가망 보안 정책 개선안,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과 연관된 ▲SSL 트래픽 복호화 ▲각종 인가된 URL접속 ▲악성코드 유입차단 ▲내부정보 유출 등 자사 보안솔루션의 주력 기능을 현장에서 설명하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는 "생성형 AI 분석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보안 솔루션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업무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