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게임대상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사는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인기게임상 ,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게임대상 접수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 진행된다. 이달의 우수게임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게임대상은 1996년부터 시행됐다. 그간 ▲리니지 ▲마비노기 ▲아이온 ▲배틀그라운드 등 내로라하는 인기 게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네오위즈의 콘솔 역작 'P의 거짓'이 대상을 수상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