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르의 전설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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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 맺었던 '미르' IP 계약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6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 IP 라이선스 계약 주체가 액토즈 소프트에서 중국 성치 게임즈 자회사인 란샤로 변경됐다"며 "연간 1000억원씩 수령하는 방식에서 6개월마다 500억원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계약 내용이 수정됐다"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2025년 1분기 중 계약 잔금 500억원을 수령 예정"이라며 "계약 변경에 따라 라이선스 500억원이 3분기 인식됐고, 추가로 해외 게임사와 중국 외 지역 대상 미르 IP 신규 라이선스 계약이 추가되며 327억원의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