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자사의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공고한 '2024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올해 총 64개의 신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2020년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와 '웹투비'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애니링크 선정을 포함해 총 3개 상품으로 수출·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의 확실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인증 수여로 주어지는 혜택을 활용해 국내·외로 다양한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AnyEIMS'도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품질을 공식 인정받은 바, 앞으로 연계 표준정보 거버닝 솔루션이 핵심이 되는 대형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이형용 사장은 "기업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지속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루려면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달성한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와 더불어 수출 원동력이 될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하는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