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투자자의 날' 개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사진=퀄컴 제공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사진=퀄컴 제공

퀄컴이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20일(현지시각) 퀄컴은 미국 뉴욕에서 '2024 투자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퀄컴은 퀄컴CDMA테크날러지 사업부의 오토모티브 및 IoT 부문의 매출액을 회계연도 2029년까지 연간 220억달러 규모로 키운다고 발표했다. 오토모티브 부문 80억달러 IoT 부문 140억달러다. IoT는 ▲PC 40억달러 ▲산업용 IoT 40억달러 ▲확장현실(XR) 20억달러 ▲기타 40억달러로 구성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퀄컴은 사업 다각화 전략과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로드맵으로 성장 가능성을 강화했다"며 "생성형 AI는 퀄컴의 기술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고 퀄컴의 존재감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에 따라 퀄컴은 늘어난 신규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9000억달러 규모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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