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전자칠판' EBS 콘텐츠 플랫폼 탑재
LG전자가 전자칠판 사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에 EBS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다. 유비온은 EBS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EBS는 '위대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3사는 향후 콘텐츠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전자칠판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 '에듀테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635달러(약 228조원)에서 2030년 약 3484억달러(약 486조원)으로 선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13.4%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교육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에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