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슬로프 야경. / 사진=휘닉스 파크 제공
휘닉스 스노우파크 슬로프 야경. / 사진=휘닉스 파크 제공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오는 29일 공식 개장을 통해 24/25 시즌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스키어, 스노우보더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설질과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이 특징이다. 특히 설산으로 유명한 태기산 자락 천혜의 환경에 설계된 다이내믹한 슬로프와 다양한 레벨의 기물을 활용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파크 운영, 객실과 슬로프 거리 최소화에 따른 스키인아웃 편리성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시즌은 휘닉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프레스키란 스키를 타고 나서 식사나 사우나, 쇼핑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뜻한다. 김가온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12월부터 이어지며 주말에는 심야스키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년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시즌을 개장해 온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 시즌도 많은 스키어들이 길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겨울이 추운 평창의 지리적 이점과 휘닉스의 스키장 관리 노하우를 통해 완성할 수 있다. 또한 18개 전 슬로프 오픈, 주말 심야스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휘팍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개인 스키 실력에 맞춰 다양한 슬로프를 즐길 수 있으며 초보 스키어를 위한 비기너존도 별도 운영된다.

휘닉스 파크는 개장 후 내달 19일까지 3주간 평일 투숙고객을 대상으로 스노우빌리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 시즌은 출시 2주년을 맞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 캐릭터를 스노우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