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패스 오브 엑자일2'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상우 대표는 29일 서울 서울숲 인근 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린 '패스 오브 엑자일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내달 7일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코어 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장르의 PC게임을 서비스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PC와 콘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개발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패스 오브 엑자일에 대해 "출시한지 11년이 지났음에도 최근 최고동접자를 갱신하는 등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대표적인 글로벌 IP로 인정받고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부터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내달 7일에는 후속작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 

한상우 대표는 "핵앤슬래시 장르에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 후속작을 공개하고자 한다"며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 이용자를 위한 신작 퍼블리싱이나 라이브 전략을 함께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