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스타 2024에서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연을 공개한 '붉은사막'이 지스타 최고의 게임인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에 출품한 게임 중 혁신성, 게임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의 한국게임기자클럽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투표에서 붉은사막은 최다 득표를 받았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기간 단일 게임 최대 부스, 완성도 높은 게임성, 고품질의 그래픽,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붉은사막 전시관은 100여대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으로 꾸몄다.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다. 주어진 시간 속 강렬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액션성과 전투에 집중한 시연 빌드를 마련했고, 국내 팬들을 위해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추가로 선보였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한편 붉은사막의 개발 작업은 현재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연말에는 게임 행사에 참가해 또 다른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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