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전+자동차, 이동식 맞춤 공간 제시
LG전자가 언제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한 개인 맞춤 공간을 제안한다.
LG전자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모빌리티경험(MX)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MX 플랫폼은 LG전자의 '인공지능(AI) 홈'의 확장판이다. ▲차량 내부 ▲AI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연동한다. 이동 공간에서 집과 같은 편리함과 쾌적함을 추구했다.
LG전자는 CES 2025 전시관에 '모빌리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설루션(Lifestyle Solution for Mobility)'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향후 ▲음식 주문 ▲식당 예약 등 외부 서비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설루션(HS)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가전과 AI홈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 설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