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5개사 전시 지원

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테디베어 수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제공
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테디베어 수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 15개사의 'MWC25' 참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MWC25는 3월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피라 그란비아 8.1홀 스타트업 특별관 4YFN(4 Years from Now)에 스타트업 전시관을 마련했다.

▲XL8 ▲노타AI ▲투아트 ▲야타브엔터 ▲허드슨AI ▲스트레스솔루션 ▲나비프라 ▲브이터치 ▲네이션에이 ▲아이핀랩스 ▲코드크레인 ▲효돌 ▲돌봄드림 ▲씨에라베이스 ▲유쾌한프로젝트 등이 나선다.

신현진 허드슨AI 대표는 "AI 더빙 설루션뿐만 아니라 새롭게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를 위한 음성합성 기술도 함께 선보여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협업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중태 나비프라 대표는 “MWC25에서 AI 기반 초정밀 로봇 자율주행 설루션 및 100대 이상의 멀티로봇 교착 방지 관제 설루션을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AI ▲통신 ▲물류 ▲제조사와의 협업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엄종환 SK텔레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추진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 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AI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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