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협력사 초청…시황 및 사업 전략 공유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사에게 불확실성의 시대를 함께 건너자고 강조했다.
4일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57개 협력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 ▲시황 및 사업 전략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올해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단독 개최했다. 화합 및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 이전까지는 삼성전자와 같이 행사를 열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서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함께 리드하자"고 말했다.
홍성천 파인그룹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진정한 파트너십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의 길을 가자"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