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티케이는 세일포인트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에쓰티케이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확산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는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일포인트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전반의 아이덴티티 가시성과 통제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핵심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실시간으로 자동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근 제어가 가능하다.
세일포인트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은 2025년 1월 기준, 포춘 500 기업의 절반가량을 포함해 전 세계 60개국 이상, 약 3,000여 개 글로벌 조직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및 관리’ 부문 시장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가트너가 운영하는 고객 리뷰 플랫폼 ‘피어 인사이트(Peer Insights)’에서도 같은 부문 ‘고객 선정 우수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이승근 에쓰티케이 대표는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