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은 '이세계 페스티벌 2025'이 오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세계 페스티벌 2025'는 아티스트들과 버추얼 아티스트가 이틀간 펼치는 라이브공연이다.
오는 16일 공연에는 ▲태양 ▲케시(keshi) ▲플로우(FLOW) ▲루오 티안위(LUO TIANYI) ▲히메히나(HIMEHINA) ▲유라 ▲국카스텐 ▲츄 ▲더보이즈 등이 출연한다.
17일엔 ▲십센치(10C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선미 ▲AKB48 ▲수린(SOORIN) ▲윤마치 ▲엔플라잉(N.Flying) ▲트리플에스(tripleS) 등과 함께 버추얼 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주최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KT지니뮤직은 '이세계 페스티벌 2025'를 현실과 버추얼이 하나되는 페스티벌로 이끌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해부터 양사는 사업제휴를 맺고 버추얼 아티스트 앨범 출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이세계 페스티벌'은 2023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처음 열렸다"며 "2년 만에 다시 현실과 버추얼이 하나되는 페스티벌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