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맹학교 학생과 서울랜드 찾아

KT는 지난 15일 서울맹학교 학생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사진=KT 제공
KT는 지난 15일 서울맹학교 학생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사진=KT 제공

KT가 시각장애인 어린이와 봄 나들이를 즐겼다.

KT는 지난 15일 서울맹학교 학생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KT 사랑의 봉사단 10여명과 서울맹학교 초등학생과 교사 20여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오감 경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했다.

정은영 서울맹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나들이가 바로 KT와 함께하는 이 체험 학습이다"이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KT가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오태성 KT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추진실장은 "KT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 시작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맹학교 학생과 소풍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이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