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스냅드래곤 X시리즈 PC존' 개설
퀄컴이 스냅드래곤 PC 마케팅을 강화한다.
퀄컴은 서울 용산구 롯데하이마트 용산아이파크몰에 '스냅드래곤 X시리즈 PC존'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X시리즈는 퀄컴의 PC용 플랫폼이다. 온디바이스(기기 내부 처리) 인공지능(AI)에 최적화했다. 전 제품군이 초당 45억회(TOPS)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췄다.
X시리즈 PC존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에이수스 ▲에이서 ▲HP 등의 스냅드래곤 PC를 비교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퀄컴과 롯데하이마트는 할인 판매 및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표 퀄컴 한국사업총괄 부사장 겸 본사 부사장은 "퀄컴은 AI PC 혁신을 선도하며 온디바이스 AI와 뛰어난 성능을 차세대 디바이스에서 구현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초로 마련된 스냅드래곤 X시리즈 PC존은 소비자가 스냅드래곤 X시리즈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PC를 직접 체험하고 여러 제조사 제품을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AI PC 시장의 선두 주자인 퀄컴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스냅드래곤 X시리즈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PC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