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인 바젤 작품 38점 선봬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38점을 제공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38점을 제공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38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전자 TV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3500여점을 초고화질(4K)로 시청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다. 행사는 매년 ▲중국 홍콩 ▲스위스 바젤 ▲프랑스 파리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홍콩에 이어 바젤에서도 디지털 아트 체험관 '아트큐브'를 운영한다.

마이케 크루즈 아트 바젤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바젤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트 바젤의 경험이 각 가정으로 확장되며 뛰어난 아티스트와 갤러리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올해의 아트 바젤 컬렉션은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갖췄다"며 "고객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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