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은 화이트디펜더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롭 도쿄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랜섬웨어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에브리존은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간 방어하는 행위기반 탐지 엔진기술과 자동복구 엔진기술 등 차별화된 랜섬웨어 대응 화이트디펜더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 다수는 최근 일본 내 급증하는 랜섬웨어 피해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시회 참가는 화이트디펜더의 일본 총판사와의 협력 아래 이루어졌다. 현지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일본 기업 고객 대상 기술 세미나, 제품 데모, 1대1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화이트디펜더 솔루션 개발사의 홍승균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일본 내 랜섬웨어 보안 수요의 현실과 고객의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일본 총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일본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으로 안티랜섬웨어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이트디펜더는 이번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 레퍼런스 확보 및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개념검증(PoC)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