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첫 주 시청수 6010만회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비 영어권 TV쇼 부문 9위에 올랐다.
2일 넷플릭스 투둠(TUDUM)에 이날 오전 업데이트된 6월 23~29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첫 주 시청수 6010만을 기록하며 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간 시청수는 2위를 기록한 '올림포' 시즌1의 약 8.7배다.
투둠은 넷플릭스 자체 집계 플랫폼으로 주간이나 전체 등 다양한 시청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의 영향으로 지난 시즌들도 주간 순위에 재진입했다. 시즌2가 시청수 280만회로 3위, 시즌1이 170만회로 6위를 차지했다. 시즌1은 이번 진입으로 약 7달(30주)째 주간 순위에 머무르는 기록을 썼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비 영어권 TV쇼 부문 9위에도 진입했다. 이는 콘텐츠 공개 이후 단 3일치 기록을 집계한 결과다. 시즌3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한국 기준) 공개됐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시즌 1~3은 모두 해당 부문 10위권에 랭크됐다. 시즌제 작품 전편이 10위권에 랭크된 것은 '오징어 게임'이 유일하다. '종이의 집'은 5개 시즌 중 3~5편이 10위권에 머물고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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