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제공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제공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25년 2분기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6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국내외 정보보안 시장이 정보보호에 대한 필요성 대두, 정부의 지속적 지원정책과 정보보호 기업의 꾸준한 연구개발(R&D)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연구개발활동을 진행 중이다. 향후 보안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AI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보안 대응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향후 확장형 탐지·대응(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플랫폼 '스파이더 ExD' 공급을 확대하고,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한 자동 위협 탐지 대응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AI-driven 오픈 XDR 전략을 통해 다각화된 데이터 수집, 위협 스코어링, 플레이북 기반 자동 대응 등을 강화하고 '이글루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조직이 필요로 하는 보안 기능과 인텔리전스를 지속 확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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