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제품 자동 연결 전환 지원…美 출고가 149.99달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9월5일부터 세계 시장 순차 출시 예정이다. 국내도 9월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출고가는 149.99달러(약 21만원)다. 국내는 미정이다.

블레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과 그레이 2개 색상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마이크 위치를 바꿔 수음 품질을 개선했다. 머신러닝을 통해 통화 환경을 향상한다.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어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케이스 페어링 버튼을 활용해 다른 기기와 연결을 편하게 할 수 있다. 갤럭시 제품 사이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오토 스위치'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명령어를 말하거나 블레이드를 길게 눌러 구글 AI '제이나이'를 호출할 수 있다. 음성 통역 등도 실시간 활용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