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카카오페이 브랜드실장(왼쪽부터) , 차승진 디자인총괄 부사장, 한순욱 운영총괄 부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문경아 공연예술본부장, 김여항 공연DX팀장, 이승미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홍성표 카카오페이 브랜드실장(왼쪽부터) , 차승진 디자인총괄 부사장, 한순욱 운영총괄 부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문경아 공연예술본부장, 김여항 공연DX팀장, 이승미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는 세종문화회관과 협약을 맺고 특화된 결제 경험을 활용한 예술 생태계 지원, 문화 행사 공동 마케팅 등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공동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협업 사례는 내달 13~14일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주최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이다.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창작·유통·소비가 한 자리에서 맞닿도록 굿즈 마켓에 공연과 강연을 더한 축제다. 공연기획사, 영화사, 출판사 등 50여개 예술 단체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공식 스폰서이자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굿즈부터 F&B 판매 부스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지니지 않아도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페스티벌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의 페스티벌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도 간편결제 최초로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한 현장 결제로 두 손 가볍게 예술에 몰입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카카오페이만의 독보적인 편리함과 감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더해 올 가을 예술 향연에 더 깊이 젖어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