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엡손 제공
/사진=한국엡손 제공

한국엡손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디자인을 적용한 라벨프린터 2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블랙&퍼플 컬러 포인트의 'LW-K200KU'는 쿠로미와 하늘을 나는 귀여운 부하 바쿠를 적용한 디자인이, 핑크톤의 'LW-K200MM' 모델은 마이멜로디와 그의 친구 마이스윗피아노를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196종의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일러스트를 활용해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40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으며, 작은 물건에 부착하기 좋은 4mm 폭부터 표제와 마킹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18mm 테이프까지 호환돼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엡손 라벨프린터에 사용되는 라벨테이프는 방수·방염 기능과 더불어 고온과 스크래치에도 손상되지 않아 주방, 욕실, 야외는 물론 아이들 학용품, 옷 등에 부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0세부터 전 연령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사랑하는 팬뿐만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와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엡손만의 안정된 라벨 출력 품질과 감성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일상 속 따뜻함을 라벨프린터로 출력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