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는 SK텔레콤의 국내 AI 혁신기업 연합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고 11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SK텔레콤 주도로 2023년 2월 결성된 국내 AI 기업 연합이다. S2W와 몰로코, 트웰브랩스, 리얼월드 등 총 37개 회원사들이 국방, 제조,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 기반 사업을 하고 있다.
S2W는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를 통해 SK텔레콤을 포함한 회원사들과 시스템 고도화,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합류가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고 혁신기업 간 공진화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2W는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1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