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2025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상'에서 '올해의 한국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랩이 플랫폼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을 통해 조직의 보안 운영 복잡성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보안 솔루션 간 유기적 연동,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자동화,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탐지·대응 등 다양한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산업 애널리스트 비비엔 푸아(Vivien Pua)는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은 단순 기능 제공을 넘어 고객이 겪는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체계적으로 완화한다"며 "안랩은 고객의 실제 요구에 집중하며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의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올해의 한국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7년 연속 수상은 안랩이 3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 보안 플랫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보안 과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삼고, 선도적인 보안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