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선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 성과 기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총 23명이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기반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중용했다"라며 "연령과 상관없이 성장 잠재력과 역량을 겸비한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를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성 리더의 승진 확대로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기조를 강화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