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M = 강진규 기자] 시만텍코리아(대표 박희범)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SEP 14)’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EP 14는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강력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머신러닝을 엔드포인트 보안기술에 통합했으며, 제로데이 탐지를 위한 메모리 익스플로잇 공격 차단기술과 실시간 지능형 위협 클라우드 조회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해 지능형보안위협(APT)을 차단,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SEP 14는 경량화 제품으로 더욱 강력한 보호 및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실시간 지능형 클라우드 조회 기술로 기존 버전 대비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70% 절감하며, 업계 선두의 99.9% 효율과 낮은 오탐지율로 보장한다. 또 시만텍은 최근 인수한 블루코트의 보안 위협 텔레메트리(telemetry)를 통합해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했다. 시만텍은 현재 개인사용자 및 기업의 엔드포인트 1억7500만 개, 1억6300만 이메일 사용자, 8000만 웹프록시 사용자를 보호하며 매일 80억 건에 달하는 보안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박희범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SEP 14는 강력한 인공지능을 탑재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진일보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해 새로운 엔드포인트 보안 2.0 시대를 선도할 제품”이라며 “SEP 14는 지능형 위협 대응에 필요한 통합형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제공해 기업 고객들이 표적 공격이나 제로데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만텍 SEP 14 출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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