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에너지 이슈에 국민 관심 높아

[테크M = 박응서 기자] 2018년 대한민국이 주목한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세 차례 선정위원회와 서면 심의를 거치고, 과학기술계 인사와 일반국민 총 7831명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과학기술 이슈’ 부문 4건과 ‘연구개발 성과’ 부문 6건 총 10건을 선정했다.

‘과학기술 이슈’ 부문 뉴스는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과학기술계가 나섰다 ▲플라스틱의 역습 ▲’누리호‘ 엔진 시험 발사 성공, 대한민국 우주개발 청신호 ▲탈원전·신재생에너지 관련 갈등과 에너지 믹스 논란 4건이 선정했다.

 ‘연구개발 성과’ 부문 뉴스는 ▲미생물로 플라스틱 제조, 폐플라스틱 분해 가능한 기술 개발 ▲차세대 프리미엄 10나노급 D램 기술 개발 ▲세계 최초 ‘3차원 플렉서블 반도체 패키징’ 상용화 기술 확보 ▲내구성 2배 성능의 리튬금속-이온전지 개발 ▲한국인 표준 뇌지도를 활용한 치매 예측 기술 의료기기 허가 획득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개발 6건을 선정했다.

10대 과학기술 뉴스는 한 해 연구개발 성과를 결산하고, 한 해 동안 파급효과가 컸던 과학기술 이슈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과총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선정은 일반국민 의견을 반영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전문가 그룹 심의 같은 절차를 병행해 진행했다.

[테크M = 박응서 기자(gopoong@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