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일본에서 게임온을 통해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공식 모집하고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 등록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규모는 약 3만명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들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로스트아크 일본 정식 서비스를 위한 사전 등록도 시작됐다. 사전 등록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 등록자 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큰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일본 게임온의 '피망'(Pmang)을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모코코 아바타 세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의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가장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MMORPG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 퀄리티의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