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는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가 서비스하는 '하쿠라 라이브'에서 라이브 BJ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루키즈 라이브 어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루키즈 라이브 어택'은 다섯명의 유력 BJ가 신예 BJ를 발굴하는 형태의 BJ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브패스트와 CJ ENM이 공동 기획 제작하며 '루키즈 라이브 어택' 및 tvN D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온에어를 통해 방송된다. 

MC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3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장성규가 맡는다. 신예 BJ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멘토에는 각 분야별 국내 최정상급 BJ 양팡, 킹기훈, 임다, 쯔양, 오킹 등 다섯명이 참여한다. 참가자 및 멘토를 서포트 하는 서포터로는 BJ 랄랄이 참여한다.

다섯명의 멘토는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라이브 미션을 이어 나가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최종 1위에 선발된 BJ 1인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우승 혜택도 선사한다.

'루키즈 라이브 어택'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는 5분 내의 영상과 함께 프로그램 공식 지원 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CJ ENM은 "라이브 방송이 늘어나면서 BJ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그 꿈과 기회를 함께 나누고자 BJ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BJ가 될 수 있는 하쿠나 라이브와 함께하는 루키즈 라이브 어택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주 무브패스트 총괄은 "신규 BJ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하쿠나 라이브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끊김 없는 안정된 환경 속에서 최대 4명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등이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됐으며, 올 1월에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