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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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바이낸스가 독일의 대표 투자회사인 씨엠에퀴티(CM-Equity AG)와 협력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씨엠에퀴티는 가상자산 분야에서도 자산 관리와 중개(브로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낸스는 유럽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유럽 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이 허가한 씨엠에퀴티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현지 규정을 준수를 보장하면서 유럽에서 보다 서비스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씨엠에퀴티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가상자산 산업을 유럽에서 성장시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코트(Michael Kott) 씨엠에퀴티 CEO는 "씨엠에퀴티의 라이선스를 받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은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유동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정은 기자 m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