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 '라이브(Live) 견학'의 참여 인원이 시행 5개월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견학 프로그램 라이브(Live) 견학을 기획, 시범 운영 후 IT·보안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고등·대학생에게 진로 멘토링, 보안 교육, 사내 투어 등 단체의 견학 수요에 맞춘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견학으로 인한 감염 위험 방지가 가능하고, 실시간 라이브 진행으로 대량 인원의 수용이 가능한 점, 그동안 방문 견학이 불가능했던 원거리 견학 수요자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비결로 꼽힌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학교는 물론 기업과 기관 등에서 라이브 견학 기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언택트 라이브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축적한 온라인 라이브 견학 노하우를 매뉴얼(manual)로 만들어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