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카오M
사진 = 카카오M

 

카카오M은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 모닝'을 오는 9월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김구라와 김이나, 노홍철, 비와이, 유희열과 함께 진행되는 카카오TV 모닝은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으로, 기존의 아침 방송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콘텐츠 기획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을 '손꼽아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매회 10분 안팎의 콘텐츠로 제작해, 잠이 덜 깨 침대 위에서 뒤척이면서, 혹은 외출 준비를 하면서, 출근길이나 등교길 등 분주한 아침 시간에 짧고 강렬한 재미와 웃음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독창적인 기획력과 시각으로 방송가 화제를 낳았던 박진경 CP를 중심으로 권성민 PD와 문상돈 PD가 함께 선보인다. 

모바일로 시청하기 편리하도록 세로형 화면으로 제작되는 카카오TV 모닝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구성해, 매일 새롭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월요일 아침은 한주간의 생활밀착 시사 핫이슈 정복으로 빠른 현실 복귀를 도와주며, 화요일에는 매회 특별한 초청 게스트와 함께 이색 토크쇼를 펼쳐내며 웃음을 전한다. 수요일에는 경제 초고수들에게 배우는 실전 재테크 프로젝트로, 목요일에는 신개념 영어 스터디로 졸린 눈을 번쩍 띄워줄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일주일동안 지친 마음을 달래고 주말을 준비하기 위한 감성 힐링 코너를 마련했다. 

카카오M 관계자는 "재미는 물론 유익한 정보까지 담아 일주일을 알차게 꽉 채운 요일별 코너로, 그야말로 전국민에게 절로 웃음이 나는 즐거운 아침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