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예약주문이 시작된 지 수 분 만에 온라인에 마련된 수량이 모두 완판되며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SIEK는 이날 낮 1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선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와 에이티게임 온라인몰,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을 비롯해 SSG닷컴, 하이마트, 토이로저스, 홈플러스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됐다.
예약주문이 시작되자 마자 일부 사이트는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됐으며, 온라인 쇼핑몰에는 수 분 만에 품절 공지가 올라왔다.
오프라인 예약판매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중 한우리(국제전자센터, 신도림, 노원), 위브엔터테인먼트, 와이세븐스타일, 워커홀릭, 워커홀릭 송파점, 게임박스를 제외한 나머지 매장에서 진행된다.
PS5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베스트바이, 아마존, 게임스톱 등에서 진행한 선주문이 시작한 즉시 대부분 매진됐다. 월마트에서 마련한 추가 물량 역시 현재는 품절 상태다.
PS5는 오는 11월12일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국가에 1차로 출시된다. 이 외 국가는 같은 달 19일 출시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는 62만8000원, 디스크 드라이브 없이 온라인 다운로드 전용인 'PS5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에 각각 출시된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