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제트
사진 = 네이버제트

 

네이버 스노우의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MZ세대 맞춤 콘텐츠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네이버제트는 스노우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4.6%로, 해당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이로써 네이버제트가 스노우로부터 빌린 자금은 총 6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선 네이버제트가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콘텐츠인 증강현실(AR) 서비스 제페토를 활용한 엔터 콘텐츠를 대거 출시할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네이버제트는 YG엔터의 블랭핑크 AR 콘텐츠를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와이지인베스트먼트, 와이지플러스로부터 119억9880만원을 투자를 유치하며 공격적으로 사세를 불리는 모습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