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퍼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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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수퍼트리는 AI 이모티콘 서비스기업 '플랫팜'과 협력해 자사에서 직접 제작한 이모티콘을 '모히톡(mojitok)'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모히톡'은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분석해 맥락에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수퍼트리와 플랫팜은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 자사 캐릭터 브랜드인 '마이키 앤 프렌즈'를 활용한 이모티콘 24종을 '모히톡'에 공급하고 플랫팜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마이키 앤 프렌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크립토도저'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브랜딩화 한 것이다.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만명, 전체뷰는 250만회를 돌파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개발하고,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후속 게임에도 적극 활용 중이다.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플랫팜과 함께 마이키 앤 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돼 기쁘다"며 "마이키 앤 프렌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효섭 플랫팜 대표는 "모히톡을 통한 수퍼트리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글로벌 채널로 한번에 통합 배포해 캐릭터의 인지도 확대와 관련 비즈니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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