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의 반려묘, 길고양이 '춘식이'가 굿즈로 탄생했다.
카카오커머스는 17일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 '춘식이' 굿즈를 첫 출시 한다고 밝혔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에서 데려와 룸메이트가 된 고양이다. 올해 7월 라이언 인스타그램에 최초로 등장했다. 느긋하고 독립적인 고양이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로, 라이언과는 서로 돌봐주고 위로해주는 친구 관계다.
특히 지난달 첫선을 보인 춘식이 단독 이모티콘은 출시 4일만에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릭터의 인기 속에 이번 굿즈 출시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춘식이 굿즈는 총 3종으로, 베이비필로우/마우스패드/스티커 세트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춘식이 베이비필로우는 앙증맞고 귀여운 춘식이의 매력을 살렸다. 세로로 세우거나 가로로 눕혔을 때 모두 연출이 가능한 부드러운 소재의 인형이다. 마우스패드의 경우 고양이지만 사료보다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춘식이의 특징을 반영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스티커세트는 다양한 춘식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17일 오전 9시부터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1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판매된다. 오프라인 매장은 19일부터 카카오프렌즈 강남/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른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춘식이가 등장한 이후 많은 팬들로부터 굿즈로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춘식이의 매력을 살려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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