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구글-애플 양대마켓 인기 앱 1위

/ 사진=업비트
/ 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를 넘어서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선택한 거래소는 업비트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 앱이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앱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22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앱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20일 양대 앱 마켓의 일간 인기 앱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집계 기준, 업비트는 2월 둘째 주(02.08~02.14)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 112만명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비트코인을 15억달러가량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발 비트코인 폭등이 한창일 때부터 투자자들은 업비트를 선택한 셈이다.

덩달아 인기앱 순위 2위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름을 올렸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의 실명확인계좌 발급 은행이다. 업비트는 업비트와 케이뱅크의 인기 순위 급상승이 최근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국내 대표 거래소와 제휴 은행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금융 자산으로 잠재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투자에 입문하려는 투자자들이 업비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업비트는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