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PC 그룹 제공
/ 사진 = SPC 그룹 제공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호두호밀브레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의 신제품이다. 호밀을 넣어 한층 더 담백한 빵과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가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크림치즈나 버터, 잼 등과 함께 먹거나 신선한 채소를 더해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상미종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 충북대와 함께 15년간 토종유산균과 토종효모의 혼합 발효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제빵에 최적화된 발효종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호두호밀브레드는 상미종을 활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에 잘 어울리는 고소한 호두와 호밀을 더해 한층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