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와대
사진 = 청와대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내정됐다. 임 내정자는 초고속 통신망 핵심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온 대표적인 여성 공학자다.

청와대는 16일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임혜숙 NST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지난 1월 NST 이사장 취임 후 3개월 만에 장관으로 임명됐다.

임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전자전기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여성 공학자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임 내정자는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을 지내며 산업현장 경험을 쌓았고, 초고속 통신망 핵심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1963년 출생 ▲서울 송곡여고 ▲서울대 제어계층공학과 학·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 ▲이화여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現)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現)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