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5월 월례회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제공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5월 월례회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제공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지난 6일 서울 압구정 링크스페이스에서 5월 월례회를 열고 신규 조합사인 메디블록, 노드게임즈, 바인트리, 인벤트고, 이브이알스튜디오에 대한 환영식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월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최근 업계 가장 큰 화두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에 대해 서울옥션 자회사인 엑스바이블루 오세건 대표를 초빙해 '서울옥션 NFT 비즈니스 모델 및 NFT 시장현황'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특별 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시간에는 NFT의 법률적 소유관계와 디지털 창작물에 대한 원 소유주의 증명 문제 그리고 실제 특금법상 NFT의 위치 등 기사로만 접했던 NFT에 대해 실 사례 위주의 답변이 이뤄져 조합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NFT를 검토하고 있는 조합사에 대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도 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55개사를 주축으로 출범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법정 조합이다. 지난 4월 2대 신임 이사장으로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를 선출하고 조합사간 네트워킹과 정보교류를 위해 매월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