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Mi Smart Standing Fan 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샤오미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는 이중 레이어 블레이드를 탑재해 강하면서 부드러운 미풍을 제공한다. 또 고품질 BLDC 모터를 장착해 안정적이며, 58dB(A)의 조용한 작동 소음과 더불어 앱을 통해 100단계의 무단 풍량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625mm에서 100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140°의 회전과 최대 39°까지 기울일 수 있는 헤드를 탑재했다. 또 '미 홈(Mi Home)'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인공지능(AI) 플랫폼과 호환된다.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의 공식 출시 가격은 7만3900원으로, 쿠팡과 11번가를 통해 판매된다. 오는 9일부터 5월13일 사이에는 얼리버드 가격인 6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과 훌륭한 성능을 갖춘 샤오미 선풍기와 함께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기술력과 가성비를 앞세워 만족스러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관련기사

키워드

Top #샤오미